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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사람엔터테인먼트 I 최수영, '2022 MBC 연기대상' MC부터 수상까지 퍼펙트…2022년 대미 장식!

배우 최수영이 '2022 MBC 연기대상'에서 일일 단막 드라마 부문 여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최수영은 수상 후 "이렇게 상도 주시고 귀한 자리 맡겨주셔서 감사하다. '팬레터를 보내주세요'는 많은 메시지를 담고 있는 좋은 작품이다.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수고해주신 정상희 감독님, 박태양 작가님 그 시작을 제가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고,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이야기에 녹아들 수 있게 만들어준 배우 윤박씨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아 소녀시대 활동도 하고 '팬레터를 보내주세요'로 뜨거운 여름을 보냈다. 언제 그렇게 뜨거웠는지도 모르게 시리고 아픈 일들이 많이 일어나는 것 같다. 이 겨울이 유난히 시리고 아픈 분들께 올해 수고하셨다고 다 괜찮아질 거라고 팬레터를 보내드리고 싶다"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지난달 종영한 드라마 '팬레터를 보내주세요'에서 팬레터 때문에 위기를 맞은 대한민국 톱배우 한강희 역을 맡아 극의 중심을 탄탄히 잡았다. 고등학생부터 톱스타, 로맨스와 감정 연기까지 다양한 면면을 안정적으로 그려냈고, 높은 캐릭터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우수연기상 트로피를 거머쥐는 영광을 안았다.

더불어 최수영은 '2022 MBC 연기대상'의 MC를 맡아 깔끔한 진행 실력을 선보였다. '2022 부일영화상'을 비롯한 다양한 시상식과 예능에서 MC로 활약하며 쌓아온 내공을 발휘, MC 김성주와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안정적이고 여유로운 모습으로 시상식을 이끌었다.

올 한 해 '팬레터를 보내주세요'와 더불어 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소녀시대 '포에버 원'(FOREVER 1) 활동을 선보이며 누구보다 뜨거운 한 해를 보낸 최수영. 지난 10월 열린 '제 8회 아시아 스타 어워즈'에서는 아시아에서 주목받고 있는 영화인들에게 수여하는 페이스 오브 아시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어 '2022 MBC 연기대상' MC를 맡아 MBC 드라마를 빛낸 별들의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 것은 물론, 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2022년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배우, 가수, MC까지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며 한 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최수영의 2023년 행보에 많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