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board_arrow_up
keyboard_arrow_down
keyboard_arrow_left
keyboard_arrow_right

"달에서 찍은 듯"…버추얼스튜디오 경쟁

26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메타버스 기업 브이에이코퍼레이션(VAC)은 파주에 버추얼스튜디오 네 동을 비롯한 대규모 콘텐츠 스튜디오 단지를 조성한다. 내년에 문을 여는 게 목표다. VAC 관계자는 “버추얼스튜디오 중 하나는 연면적이 최대 2000㎡에 달할 것”이라며 “한곳에서 콘텐츠 제작 전 과정을 아우를 수 있는 종합 단지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VAC가 작년에 이어 내놓는 대규모 콘텐츠 제작 공간이 된다. VAC는 작년 경기 하남에도 총 1만1265㎡ 규모의 스튜디오 단지를 조성했다. 이 단지 내 ‘스튜디오C’는 연면적이 1088㎡(약 330평)다. 스튜디오C를 두른 LED 메인 디스플레이는 가로가 53.5m, 높이는 8m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