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톱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이 글로벌 음반사와 손잡고 버추얼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한다.
브이에이코퍼레이션(VA Corporation, 대표 김동언)은 글로벌 음반사 워너뮤직코리아(Warner Music Korea)와 오리지널 IP 기반으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각각 보유하고 있는 핵심역량과 기술을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은 자사의 버추얼 스튜디오 ‘브이에이 스튜디오 하남(VA STUDIO HANAM)’ 인프라 및 버추얼 프로덕션 기술을, 그리고 워너뮤직코리아는 소속 아티스트 IP를 상호 협업해 뮤직 비디오를 포함한 차별화된 버추얼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브이에이코퍼레이션 김동언 대표는 “이번 워너뮤직코리아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아티스트 IP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 제작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양사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K-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은 2021년 설립한 아시아 최대 규모 버추얼 스튜디오 ‘브이에이 스튜디오 하남’ 인프라 및 버추얼 프로덕션 기술을 바탕으로 XR 라이브 방송, 영화∙드라마∙광고∙뮤직비디오, 컨퍼런스, 버추얼 휴먼 등을 선보이며 메타버스 콘텐츠 영역에서 그 역량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내년에는 경기도 파주에 대규모 콘텐츠 스튜디오 단지를 추가 조성할 계획으로 성장세를 가속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