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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에이코퍼레이션, 3천 4백평 규모 버추얼 스튜디오 ‘브이에이 스튜디오 하남’ 개관

버추얼 프로덕션 플랫폼 기업 브이에이코퍼레이션(VA Corporation, 대표 김동언)이 아시아 최대 규모의 버추얼 스튜디오 ‘브이에이 스튜디오 하남(VA STUDIO HANAM)’을 개관했다고 24일 밝혔다.

브이에이 스튜디오 하남(하남시 망월동 1157)은 국내 최대 LED월(Wall)을 보유한 총 11,265㎡ 규모의 아시아 최대 버추얼 스튜디오다. 국내 최초로 영화, 드라마, 광고, XR 공연, 라이브 커머스 등 다양한 메타버스 콘텐츠 기획∙제작에 특화된 총 3개의 버추얼 스튜디오를 보유해 규모별 맞춤 제작이 가능하다. 최신 시설뿐만 아니라 서울에서 한 시간 내 이동이 가능해 높은 접근성도 갖췄다.

이번에 공개한 버추얼 스튜디오는 대형 LED STAGE와 인카메라 VFX장비, XR 운영시스템 등 실감형 콘텐츠 제작에 최적화된 최첨단 시설을 갖췄으며, 제작 스케일에 따라 스튜디오를 선택할 수 있어 효율성이 높다. ‘XR스튜디오’는 연면적 405㎡ 규모로 광고, 라이브 커머스에 최적화된 LED 월(가로 4.9m, 높이 3.34m) 2 세트를 갖췄다. ‘중형 볼륨 스튜디오’는 연면적 643㎡ 규모로 단편영화, 드라마, XR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적합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커브형 LED월(가로 18m, 높이 6m, 지름 14m)과 천장과 바닥에도 LED 패널을 적용했다. ‘대형 볼륨 스튜디오’는 연면적 1,088㎡ 규모로 국내 최대 타원형 LED 월(가로 53.5m, 높이 8m, 지름 19m, 윙 12m)을 도입한 아시아 최대 규모 버추얼 스튜디오이며, 개폐형 방식으로 360도 LED 스튜디오를 구현했다. 영화, 드라마 제작에 최적화된 규모로 스튜디오 벽면과 상부를 LED 패널로 둘러싸고 있어 피사체에 조명보다 더 자연스러운 빛을 구현해 마치 현장에 있는 것 같은 현실감 있는 연출이 가능하다.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은 ‘브이에이 스튜디오 하남’을 기반으로 차세대 실감형 콘텐츠 제작 인프라를 강화한다. 하반기에는 하남에 일반 스튜디오와 아트 센터, 부대시설 등을 추가로 공개하고, 내년까지 하남을 비롯한 서울 근교에 총 면적 약 2만 9천평 규모의 버추얼 프로덕션 ‘멀티스튜디오’를 구축할 계획이다.

브이에이코퍼레이션 관계자는 “버추얼 스튜디오 개관을 통해 다양한 실감형 콘텐츠의 기획부터 제작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는 브이에이코퍼레이션만의 경쟁력을 확보했다”라며 “내년까지 서울 근교에 약 2만 9천평 규모의 버추얼 프로덕션 인프라를 구축하고, 버추얼 프로덕션 기술력과 IP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버추얼 프로덕션 플랫폼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는 LED 월에 실시간으로 렌더링한 3D 공간을 투영한 후, 배우와 배경을 동시에 촬영할 수 있는 최첨단 스튜디오로 LED 월을 활용해 실감형 콘텐츠 제작의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메타버스 산업의 성장과 함께 각광받고 있는 버추얼 프로덕션은 가상환경의 실감형 콘텐츠 기획∙제작과 실시간 시각효과기술 전반을 아우르는 기술로,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이면서 시간과 비용을 효율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세계적인 시각효과 전문기업인 인더스트리얼 라이트 앤 매직(ILM)이 제작한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콘텐츠 ‘더 만달로리안’이 버추얼 프로덕션을 활용해 완성된 대표적인 작품이다.